[김대호의 경제읽기] 미국 연준 긴축 의지 재확인…한국 경제 영향은?<br /><br /><br />지난달 개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의사록에서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당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가 재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언급됐는데요.<br /><br />의사록에 담긴 의미부터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지 관련 내용,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미국 연준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. 다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성장 둔화도 용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는데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?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?<br /><br />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밝히면서도 언젠가는 금리인상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복합적인 메시지도 던졌는데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?<br /><br />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달 말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미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 정책 내다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가늠좌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. 이창용 총재도 발표자로 참석한다는데 이례적인 일이죠?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?<br /><br />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 기조를 밝힌 가운데 오는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할 예정입니다. 흐름을 봤을 때 인상 여부와 폭은 어느정도가 될거라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른바 '인플레이션 감축법'에 서명하며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'인플레 감축법'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세액 공제 혜택이 포함됐는데 왜 악재를 우려하는 건가요?<br /><br /> 인플레 감축법이 국내 완성차 기업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? 해당 법안은 중국에서 생산된 배터리 핵심광물 사용에 대해서까지도 전기차 세액 공제 예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에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마지막으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.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다며 중형을 선고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었나요?<br /><br />#연방준비제도 #FOMC #인플레이션 #기준금리_인상 #잭슨홀_미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